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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의견, 팁

에어 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체험 여유 공간

by 민아리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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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에어 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13시간 10분을 날아서 뉴어크 공항에 도착 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기록을 남긴다.


내 키는 165센티이고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았을 때 이정도를 다리를 끝까지 뻗을 수 있었다.

너비에 있어서도
2-3-2열로 총 7개열만 있어서 시각적으로 이코노미석의 닭장같은  빽빽함이 전혀 없었다.

키가 크고 덩치가 큰 남자분들은 나처럼 다리를 뻗을 수는 없어 보였으나 이코노미석처럼 좌석에 사람이 찡긴 것 같은 답답함없이 여유로워 보였다.

이륙 후에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확 뉘여서 모니터가 내 눈앞에 확 가까워지는 갑갑함을 순간 느꼈으나 13시간 넘게 가다보니 다들 좌석을 뒤로 눕히니 모니터와 나의 거리감은 결국 같아졌다.

엄마를 위해서 발을 최대한 높여서 무릎높이로 일자로 뻗은 느낌으로 오시게 하려고 발받침쿠션을 준비 했는데 사용하면 안된다고 제지 당했다.

장거리 여행을 또 하게 된다면 다음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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