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항상 신경 쓰이는 것, 패딩 옷깃에 묻은 화장품!
대단히 화장을 한 것도 아니고 자외선 차단제만 발랐는데, 그게 홀랑 묻어서 짜증짜증!
아무리 비싼 패딩을 입어도 칼라깃에 화장품 묻히고 다니는 사람보면 솔직히 없어보이는게 사실.
패딩에 묻은 화장품 지우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검색해보니 클렌징워터로 지우라는데... 클렌징오일을 쓰는 나는 클렌징워터가 없다. 클렌징오일로 지우고 물티슈로 닦아내라는 글도 있었지만 오일을 묻히는게 영...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찾다보니 그냥 로션으로 지우라는 글이 있었다. 로션쯤은 나도 있다.
로션으로 지운 결과는? 비포/애프터 사진
클렌징오일 쓰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바디로션으로 지우기로 했다.
1. 바디로션을 화장솜에 묻혀서 슥슥 닦았다.
2. 허옇게 보였던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3. 사진 상으로 빛반사가 있어서 애프터사진에서도 좀 하얗게 보이는데 옷의 주름때문인 것 같다. 실제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다이소 가게 되면 클렌징워터 하나 사야겠다.
다음에는 클렌징워터로 지워보겠다. 분명히 또 저 자리에 화장품이 묻을테니까.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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