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인정해 주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민간 통신 3사에서 운영하는 PASS앱은 국가 인증이 아니기 때문에 신분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확실하게 국가가 인정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법은 아래의 2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번 방법 IC운전면허증 발급을 신청합니다.
1. IC운전면허증 발급 받기
IC운전면허증이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기능을 탑재한 실물 운전면허증입니다. 기존 실물 면허증을 모바일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내 폰에 '모바일 신분증 앱'을 깔고 그 앱에 IC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됩니다.
(1) 장점
스마트폰 교체, 모바일 신분증 앱 삭제, 실물 운전면허증의 변경, 모바일 운전면허증 유효기간(3년) 경과 시에도 IC운전면허증을 앱에 다시 등록해 주면 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수수료가 비싸다
(3) 신청장소
전국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 (파출소, 지구대가 아니다. 경찰서 민원실로 가야 한다)
· 운전면허시험장은 즉시 발급
· 온라인 신청 혹은 경찰서는 2주 후 수령
(4) 준비물
운전면허증(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다른 신분증)
(5) 수수료
국문 13,000원, 영문 15,000원
2. 현장QR발급
실물 운전면허증 변경 없이 QR코드를 발급받아 1회 등록하는 방식
(1) 장점
수수료가 싸다
(2) 단점
스마트폰 교체, 모바일 신분증 앱 삭제, 실물 운전면허증의 변경, 모바일 운전면허증 유효기간(3년) 경과 시 다시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서 새로 QR을 발급받아야 함
(3) 신청장소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4) 준비물
운전면허증(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다른 신분증)
(5) 수수료
1,000원
3. 사진을 준비해 가야 하나?
모바일운전면허증 신청하는데 누구는 사진을 냈다고 하고, 누구는 그냥 해줬다고 하고 헷갈리는데요. 각기 서로 다른 상황에서 신청하기 때문입니다.
(1) 갱신기간이라서 갱신하면서 모바일운전면허증 발급받는 경우
이런 경우라면 당연히 사진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운전면허증 갱신은 10년에 한 번 하는 절차로 최근 6개월의 사진을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10년 전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 사진으론 갱신 안 해줍니다. 이 경우, 모바일면허증이라서 사진을 낸 것이 아니고 면허증 갱신이라서 사진을 내야 하는 것이죠. 이걸 섞어서 말하니까 헷갈려요.
(2) 갱신기간도 아니고, 분실도 아니지만 모바일운전면허증 갖고 싶어서 신청하는 경우
이런 경우 기존에 등록되어 있는 실물 운전면허증의 사진이 있기 때문에 그 사진으로 진행해 줍니다. 새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단, 등록된 사진이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새로운 사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3.5X4.5cm) 사진 1매 제출해야 합니다. (적성검사, 갱신의 경우 2매)
'모바일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사진이 필요하다, 안 하다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애매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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