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티오가 없다, 티오가 났다 같은 말들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회사 내 공석, '사람을 새로 뽑을 자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TO 티오 뜻
티오가 없다 = 회사에 필요한 사람수만큼 꽉 차 있어서 더 이상 뽑을 자리가 없다 = 채용 계획 없다
티오가 났다 = 회사에 필요한 자리에 사람이 나가서 빈자리가 생겼다 = 신규 채용 해야 한다
[예문]
'이번에 우리 회사에 티오가 났는데 너도 한번 지원해 봐'
'현재 저희 회사는 티오가 없어 채용계획이 없습니다'
'그 회사에 가고 싶지만 티오가 나야 지원을 하던가 하지...'
이 정도 뜻만 알고 있어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오 티오 거리는데 티오가 뭘까요?
TO 영어로 뭐야
TO = Table of Organization의 약자로 조직 구성표, 조직표에 따른 정원(정해진 사람수)이라는 의미입니다.
TO, T/O, T.O 등으로 표기합니다.
TO가 10명인데 회사에 9명밖에 없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티오가 났다'인 상황으로 1명을 신규 채용하게 되니 그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열린 것이죠.
하지만, TO가 10명인데 회사에 11명이 있다면 1명의 잉여인력이 있다는 뜻으로 이 1명을 어떻게 할지 회사는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있던 사람도 나가야 할 판이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티오가 난 상황은 아닌 것이죠.
이렇게 조직에는 규정에 따라 정해진 TO가 있지만 TO와 다르게 '현재 조직에 있는 인원수'라는 개념도 필요합니다.
PO 피오 뜻
PO = Present of Organization =조직의 현재 인원수입니다.
회사 경영이 어려워져서 조직개편을 실시할 때 TO는 30명인데 PO가 40명이면 10명은 회사에서 잘릴 운명에 놓이게 되겠지요. PO는 TO만큼 일상적으로 쓰는 말은 아니지만 개념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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